또한 미국 기술주 급락 충격은 불가피하겠지만, 연초 이후 가격 조정을 받아왔던 성장주 성격이 내재된 국내 반도체, 자동차, 2차전지 업종에 대한 저가 매수세 유입 가능성도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 = 프랑스, 이탈리아 등 주요 유럽연합(EU) 국가 역시 독일과 유사한 백신 접종 추이를 보여주고 있음을 감안할 때 미국과 함께 EU 역시 3분기...
김형태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실적 발표 후 주가가 2.5% 하락했는데, 연평균 출하 증가 목표치가 50%로 유지됐지만 반도체 공급부족으로 생찬차질 우려가 상존해 올해는 달성 가능성이 낮다"며 "암호화폐 투자액 12억 달러가 변동성 확대 요인으로 잔존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다소 주춤해진 테슬라의 성장성에 줄곧 강한 지지를...
수출주와 성장주 중심의 상승 흐름을 예상한다.
단기적으로 주가지수가 전고점 부근에서 저항을 맞이하고 있어 개인 자금의 적극적인 유입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인데, 박스권 상향 돌파 시 개인 지금이 유입되며 주가지수가 한 단계 레벨업될 수 있는 상황이라고 판단이다.
관심 업종은 반도체, 자동차, 철강, 2차전지, 신재생에너지 등이다.
KODEX 반도체 ETF는 반도체 산업에 특화된 기초지수를 추종하는 ETF로 삼성전자를 편입하고 있지 않고, 종합반도체회사인 SK하이닉스와 국내 대표적인 반도체 소재, 부품, 장비 관련 기업들의 투자 비중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삼성전자에 투자하고 싶은 투자자는 삼성전자(우선주 포함)를 36.52% 편입하고 있는 KODEX MSCI Korea TR ETF를 투자하면 된다고...
반도체, 자동차 등도 큰 폭의 실적 개선이 예상되는 업종이다.
한대훈 SK증권 연구원은 “1분기는 물론 2분기 실적 추정치도 가파르게 상향조정돼 국내증시는 상승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면서 “대외 정책과 실적 모멘텀이 좋은 반도체·화학(전기차 및 배터리)·철강·건설 및 건자재 등 업종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한다”고 조언했다.
손엄지 기자
비중 조절 성격 대형주 순매도는 지수 상승을 제한하는 요인이라기보다 상승 속도를 둔화시키는 정도의 변수에 가깝다는 점을 고려하면 대형주 위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전략이 향후 유효할 것으로 판단한다. 지수 방향성의 키를 외국인이 쥐고 있는 국면인데, 외국인 투자자로부터 선호를 받는 반도체, 배터리와 미국향 소비주에 대한 긍정적 시각을 지속한다.
◇김형태 신한금융투자 연구원 = 미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글로벌 디지털 전쟁이 격화되면서 반도체 공급망 확보에 대한 각국 정부의 의지는 강경하다. 유럽까지도 자국 내 반도체 생산기지 확보를 천명해 경쟁적 투자 확대가 전망된다.
공급 측면에서 최악의 위기는 통과했다. 예상치 못한 재해(텍사스 한파, 대만가뭄, 화재 등)로 발생한 가동 중단 사태가 일단락되기...
반도체와 소재 중심으로 2021년, 2022년 이익도 가파르게 개선되고 있다. 최근 3개월 2021년 영업이익 전망은 5.9% 상향 조정됐다. 한국의 상대적 매력은 지속될 전망이다.
기관과 외국인 수급이 개선된다면 국내 이익 모멘텀을 주도하는 업종을 중심으로 수혜 가능성이 높다. 영업이익 컨센서스 변화율이 양호한 에너지와 소재, IT(반도체, 디스플레이, IT가전), 증권...
증시는 여전히 어닝시즌과 미국과 중국 실물지표, 미국 물가지표 발표를 앞두고 관망하는 모습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하지만 여전히 높은 밸류에이션 구간인 만큼 지수의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은 있다. 간밤 미국 증시가 반도체 섹터(-1.1%)와 몇 대형기술주들을 중심으로 하락한 점은 부담이나 국내 시장에 미치는 직접적인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
특히 한국은 미국 주요 테마 중 이익 증가세가 컸던 반도체, 2차전지, 신재생 분야 이익 비중이 크다.
미국 강세장 온기 확산의 직접적 수혜가 기대되고 기술주로의 스타일 변화에도 민감하게 반응될 증시로 재평가가 필요하다.
◇권희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 = 물가 상승세가 미국의 골디락스 경제환경을 해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골디락스는 경기가 침체될만큼 너무...
관심 업종은 반도체, IT가전, IT하드웨어, 철강 등이다.
◇문남중 대신증권 연구원 = 미국 증시(S&P500)의 4000시대가 개막됐다. 금융 위기 이후 미국 증시는 지수 상단을 높이며 새로운 역사를 써 왔던 만큼, 올해도 우호적인 투자환경을 바탕으로 과거 이익(2018년) 및 밸류에이션(2017년) 최고점을 경신하는 신고가를 기록할 가능성이 높다.
풍부한 시중...
9일 증시 전문가들은 외국인 수급에 주목하며, 반도체 업종과 성장주 중심의 상승을 점쳤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 = 오늘 한국 증시는 반도체 업종 및 성장주 중심 상승을 예상한다. 대형 기술주뿐만 아니라 중형 성장주(IWP) 상장지수펀드(ETF) 1.46%, 소형 성장주(IWO) ETF 1.22% 등 모두 상승했다는 점에서 국내 성장주에도 긍정적일 것으로 기대한다.
나아가...
어닝 서프라이즈가 코스피 이익 증가로 이어지는 지 여부는 반도체 업황에 대한 판단에 달렸다. 아홉 번 중 여섯 번은 2016~2017년 반도체 호황기였고 세 번은 2019년 3분기, 2020년 2분기, 3분기 등 업황 회복에 대한 기대가 반영됐던 시기다. 또한 대체로 코스피 상승으로도 이어졌다. 메모리를 비롯한 반도체 업황 개선이 예상되는 가운데 삼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는...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등 ESG 관련 세계 기업에 투자하는 ‘삼성 에너지 트랜지션 펀드’와 반도체 슈퍼사이클의 최대 수혜국인 한국, 대만의 주요 반도체 기업에 투자하는 ‘KODEX 한국대만IT프리미어 ETF’, 그리고 베트남을 중심으로 아세안 핵심 5개국의 성장성이 높은 기업에 투자하는 ‘삼성 아세안플러스 베트남 펀드’가 소개 된다.
이벤트 기간은 오늘부터...
미국 최대 반도체 장비업체 어플라이드머티리얼즈(AMAT)의 투자자데이에서 볼 수 있듯이 최근 반도체 섹터의 반등이 빨랐던 만큼 주요 발표 이후 차익 매물 출회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하지만 견조한 시장 예상치와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면 낙폭도 제한될 것으로 예상한다. 간밤 미국 증시에서 미 국채 금리가 6bp 하락하고, 달러 지수도 0.3% 하락한 점은 긍정적인...
1분기 실적 시즌에 대응할 수 있는 투자전략은 반도체와 실적 향상 경기민감주 위주 포트폴리오 구성이다. 최근 실적 상향 조정으로 어닝 서프라이즈 가능성 높은 업종 중 밸류에이션 매력 존재하는 IT하드웨어, 유통, 철강에 관심이다.
4월물 파생상품 만기를 맞아 수급 측면에서도 지수 변동성을 키울 만한 재료는 뚜렷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한다. 미니 KOSPI200...
미국 장에서 반도체 업종 호재로 작용했던 내용이 일부 어제 장중에 반영이 됐고, TSMC의 증설계획이 국내 산업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판단이다.
반면 국채금리의 하향 안정화는 성장업종 개별주 장세의 기반으로 작용할 수 있으며 유가 상승으로 관련 국내 에너지 업종 강세가 예상된다. 또한 차액결제거래(CFD)는 증세 이슈로 관련 매물 출회가 급격하게...
미국 바이든 대통령은 도로와 교량 개선을 비롯해 반도체 제조업 등에 대한 투자 목적의 2조2500억 달러 규모의 인프라 투자 계획안이 보도됐다.
재원 마련은 법인세 인상을 활용하겠다는 계획 등으로 뉴욕증시는 혼조세를 보였고, 국채금리는 상승했다. 하지만 최근 가파르게 올랐던 탓에 달러는 소폭 하락하며 특별한 움직임이 제한적이다.
역외선물환(NDF) 원ㆍ달러...
세부적으로 △반도체, 2차전지 등 풍부한 현금흐름을 바탕으로 투자 확대, 실적 증가로 연결될 수 있는 기업 △실적 장세로 넘어가면서 아웃퍼폼 할 수 있는 IT, 화학, 기계, 증권 등 어닝 서프라이즈 예상 업종 △코로나 국면에서 타격이 컸던 소비재(화장품, 의류, 소매/유통)와 미디어, 교육 등 대면 서비스 업종 △금리 상승 시기에 시장 수익률을 상회했고, 배당...
3월 한달간 1분기 영업이익 전망이 큰 폭으로 상향됐고, 2분기 실적 전망도 상향된 업종은 에너지, 철강, IT하드웨어, 운송, 반도체였다.
◇문남중 대신증권 연구원 = 통화 긴축을 고려할 만큼, 경기 회복의 강건성이 크지 않은 만큼 일시적인 물가 상승으로 해석하는게 바람직하다. 또한 금주 미국 증시(S&P500) 약세는 금리 상승을 핑계로 4~17일, 단기간 신고가를...